계약근로자 2명 총상 ... 미국 총기규제는 언제?

계약근로자 2명 총상 ... 미국 총기규제는 언제?/연합뉴스

 

총성 소리에 美 대륙이 떨었다.

AP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 외곽 오버랜드파크에 있는 선라이즈포인트 초등학교에서 현지 시각으로 3일 총격이 일어나 학교에서 일하던 계약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근로자들을 쏜 뒤 차량을 강탈해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검거했다.

총에 맞은 근로자들은 중상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총격 당시 학교에는 방학 중이라 학생과 교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버랜드파크 경찰국은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용의자가 학교 뒷문으로 달아났다. 용의자를 뒤쫓아가 한 주택에서 붙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총기 규제를 둘러싸고 찬반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 강력한 총기 규제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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