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리아가 다가온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쁘라삐룬' 이후 '마리아'가 다가오고 있다.

현재 제7호 태풍인 쁘라삐룬을 비롯해 제8호 마리아, 제9호 손띤 등 약 5~6개의 태풍이 여름철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4일 21시경 독도 동북동쪽 약 510KM 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가겠다”며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4일 날씨는 태풍 '쁘라삐룬'이 포항 동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고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내륙과 경북 지역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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