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인턴사원 박동선

 

[독자투고] '세상의 빛을, 이웃에 사랑을' 한국전력의 사회공헌활동 보다

박동선 씨

한국전력공사의 인턴 생활도 어느덧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여름의 초입에서 때이른 무더위는 어김없이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매년 최고를 기록하는 폭염과 무섭게 내리쬐는 햇살이 두려운 것은 모두가 같을 테지만 마음 놓고 선풍기조차 틀수 없는 저소득층과 사회배려층에는 더욱 혹독한 계절이 될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한국전력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시원한 여름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력의 사회봉사단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4년 창립되어 현재 전국에 309개가 퍼져 있고 이는 공기업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큰 규모만큼이나 범위 또한 다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체제’라는 이름으로 아동·청소년(1단계), 대학생·사회초년생·문화(2단계), 직장인·노인·취약계층(3단계)로 한 구축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3단계인 직장인, 어르신, 취약계층이 대상의 경우 창업지원, 퇴직임직원 활용 청년창업지원, 사회적경제조직 저소득층근로자, 긴급 구호자금지원, 저소득층 개안수술지원, 독거노인 안전확인, 저소득층 체납전기요금 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저소득층 개안수술지원인 'Eye Love 천사 Project'는 실명 위기에 처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여 정상적인 시력 회복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전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2011년 50명이던 지원 대상자는 매년 늘어 작년에는 500여 명에 달했으며, 현재까지 1533명의 환자에게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여 빛을 찾아주었고 올해도 사단법인 더 나은 세상에 3억원을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빛'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리고 저소득층 체납 전기 요금 지원을 통하여 지난해 기준 2만 3865가구, 31억 8000만 원 지원의 실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한국전력의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렇게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려는 한국전력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제 겨우 7월이 시작되었다. 더욱 무더워질 여름의 시작에서 한국전력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을 내려놓고, 마음 편안하고 시원한 계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인턴사원 박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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