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표로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바르셀로나 센터백 예리 미나가 이적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터키 페네르바체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예리 미나가 페네르바체 혹은 프리미어리그(EPL)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터키 언론 포토막(Fotoma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예리 미나의 이적과 관련해 페네르바체와 회담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리버풀도 예리 미나에 관심을 가지며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콜롬비아의 센터백 예리 미나를 페네르바체에 임대 이적을 보내려고 했지만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예리 미나를 영입 옵션으로 고려하면서 경쟁이 불가피 해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예리 미나와 바르셀로나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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