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7월 6일=루이 파스퇴르가 광견병 백신 실험에 성공하다.

파스퇴는 1822년 12월 27일 가죽 가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43년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해 3년 뒤 화학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처음은 재능이 없었다. 지도교수는 그를 “평범하다”라고 평가했다.

1861년엔 ‘자연발생설 비판’이란 책을 통해 발효가 미생물의 증식 때문이란 사실을 발표했고 이후 살균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제법 권위를 가질 정도의 위치까지 올랐다.

1885년 오늘 한 소년이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려 아버지가 살려달라며 파스퇴를 찾아왔다. 당시 광견병은 걸리면 손 쓸 도리가 없어 죽음을 기다리는 불치병이었다.  그는 자신이 연구하던 백신을 소년에게 접종했고 결국 소년은 완치에 성공했다.

이후 파스퇴르는 광견병 외에 탄저병, 닭 콜레라의 백신을 만들었다.

프랑스에선 나폴레옹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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