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피아니스틱 디아블로를 초청해 ‘제 189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공연에서 피아니스틱 디아블로는 ▲클로드 드뷔시 ‘피아노 연탄을 위한 작은 모음곡’ ▲하은지 ‘ 젓가락 행진곡’ ▲이사오 호리코시 ‘슈퍼마리오 브로스 테마’ ▲윌 제닝스 ‘My Heart will Go on(타이타닉 주제곡)’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감미로운 선율로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외래환자 정 모(35) 씨는 “몸이 좋지 않아 무거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피아노소리가 흘러나와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문의 042-259-1213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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