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고등학교 2곳 대상

충남도교육청은 장마철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재해취약시설 학교로 도내 고등학교 2개교를 선정하고 6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도교육청과 해당 학교관계자, 민간 건축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집중 호우에 취약한 절토사면, 옹벽 등 붕괴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안전 조치 후 위험요소부터 우선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필요시 전문가와 합동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피해예방과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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