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지난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청년 훈련사다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청년 훈련사다리 시범사업은 남서울대학교가 금년 3월에 개원한 드론교육원의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자격취득 및 지도조종사 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업인력공단의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남서울대학교는 드론 자격취득 과정으로 이론 및 실기과정과 지도조종사 이론 및 실기과정을 올 8월부터 실시하게 되며, 참여 수강생은 드론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지도조종사로 양성되어 해당 분야 취업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남서울대학교는 올해 교내 1만 3000㎡ 면적에 3개의 실기교육장을 구축하고 이론과 드론 시뮬레이션을 교육할 수 있는 전용 실습실과 드론 기체를 마련하여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또한 군의 드론 장병 양성과 발맞춰 교내 학군단의 예비 장교들에게 드론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 방과 후 과정 드론강사 양성을 위한 과정도 개설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남서울대 4차 산업혁신추진단장 강민식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남서울대가 가상현실이나 빅 데이터, IOT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적으로 지원해온 과정에서 해당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맺어진 결과 ” 라고 평가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인력양성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