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복원 지역단위 거점 사업

충북도가 마을공방(Village Works 마을공동 작업장) 육성 사업비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공동으로 동청주 농촌교육문화센터 조성 운영사업을 공모 신청한 결과 전국 21개 공모사업 중 5개를 선정하는 사업에 이 같이 선정, 추진을 가속화 한다고 8일 밝혔다.

동청주 센터 조성 사업은 옛 미원낭성농협 하나로마트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평생교육 실현과 주민화합 및 사회통합사업, 농촌 지역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신화식 미원면 이장단 협의회장을 비롯한 미원면 주민 8명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센터 부지가 미원면 소재지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충북도에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해결하고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공간으로써 마을공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공방 사업은 고령화 농촌사회에 귀농 귀촌을 유도하고 토착민과 귀농인의 갈등을 해소하는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통합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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