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의 AC 밀란이 크로아티아 출신 '발칸 메시' 알렌 할릴로비치 영입을 완료했다.
AC 밀란은 알렌 할릴로비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크로아티아 특급 미드필더 할릴로비치는 한때 큰 기대와 함께 FC바르겔로나(바르샤)에 입단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2016년 바르샤를 떠나 독일 함부르크로 이적한 할릴로비치는 함부르크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지난해 1월 스페인 라리가 라스팔마스와 1년 6개월 임대계약을 맺기도 했다.
AC 밀란으로 이적한 할릴로비치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승환 기자
노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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