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7월 10일=아일랜드에 더블린이 건설되다.

더블린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지는 알 수 없지만 학계에선 바이킹이 정착하면서 도시의 형태가 됐다고 보고 있다. 988년 오늘 바이킹이 리피강을 거슬러 올라와 켈트족의 부락을 공격해 불태워 이곳에 성을 쌓았다. 이를 통해 더블린이 공식적으로 도시의 형태를 띠기 시작했다. 

더블린이라는 뜻은 검은 물웅덩이를 의미하는 두블린(Dubhlinn)에서 왔다는게 거의 정설이다. 당시에 더블린 안쪽으로 물길이 나있어 선박을 놓던 웅덩이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 흔적은 지금도 더블린 성 뒷편에 남아있다. 

2003년 한 설문조사에서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수도로 더블린이 뽑힌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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