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시 방문한 한병도 수석 면담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0일 세종시를 방문해 지방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졌다.

이춘희 시장 취임 이후 정부 인사로는 첫 방문인 셈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및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미 이전 중앙행정기관 등의 추가 이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정치와 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국정의 비효율을 극복하고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제 시범 도입, 세종 스마트 시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세종시의 지역현안에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한병도 정무수석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지방과의 소통·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방정부의 일자리 창출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정과제를 적극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과 더불어 문재인정부와 함께 새로운 세종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