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참여 도심 속 농촌체험
로컬푸드 홍보관 19개·체험 95개 운영

세종시는 오는 14~15일 대전시·충남도와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향마실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종·대전·충남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째다.

어른에게 지난날 고향의 향수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잊혀가는 농촌의 모습을 체험토록 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동체험 36개, 마을별 체험 59개, 로컬푸드·6차산업 홍보관19개 등이 설치되며, 이 가운데 세종시는 체험마을 3개와 로컬푸드·6차산업 홍보부스 6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 체험마을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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