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생태학교 ‘기후변화로 사라진 생물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과 지구환경 보전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으로 구성돼 있다.

또 기후변화 관련 화석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위치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04년 9월 21일 개관해 1억 4500만 년 전 공룡의 진본 화석을 비롯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는 미라 등을 전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최다 규모의 박물관이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