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합치유센터 최적지는 내포신도시”
“소방복합치유센터 최적지는 내포신도시”
  • 최일
  • 승인 2018.07.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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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도청 소재지 건립 당위성 주장
 
홍문표 의원
홍문표 의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건립돼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13면

홍 의원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환황해권 중심도시이자 국토의 중심인 내포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들어서야 한다. 열악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부상·장애 등을 치료하는 전문의료시설을 시·군 단위에 설치하는 건 설립 취지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다. 전국 14개 후보지 중 도청 소재지는 내포신도시밖에 없다. 교통·문화·행정의 중심지이고, 충남도청이란 상징성이 있는 지역에 소방병원이 설립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천혜의 입지조건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이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서든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지리적으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이런 지역에 소방전문병원이 유치되지 않는다면 이는 정책적 잘못을 넘어 역사에 과오로 남게 될 것”이라며 “2004년 혁신도시 지정 시 충남은 세종시 조성을 이유로 지정을 받지 못해 수도권 공공기관이 단 한 곳도 오지 않아 도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이 크다. 또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하나 없다는 것은 지역 낙후성을 떠나 도민들의 자존심과 관련된 문제”라고 했다.

홍 의원은 “예산·홍성군민들의 한결 같은 뜻을 모아 지역 불균형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내포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반드시 건립돼야 함을 강력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각종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 개념의 소방복합치유센터는 300병상 규모로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12개 과목을 진료하며, 일반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소방청은 최근 전국 62곳 중 1차 후보지로 충남 3곳(예산·홍성·아산)을 포함해 총 14곳을 선정, 현지 실사를 거쳐 이달 중순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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