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용 "급소 맞은후 비뇨기과에서 연락왔었다"

MBC '라디오스타'

 

국가대표팀 수비수 이용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러시아월드컵 출전과 관련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용은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독일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공에 급소를 맞아 아파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

김구라의 "상태 괜찮냐"는 질문에 이용은 "튼튼합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은 "'급소 수비'가 화제가 된 후 '용누나', '용언니', '행고' 등 별명을 얻었다"면서 "심지어 비뇨기과에서 연락왔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은 이날 '탈장'때문에 축구를 포기할 뻔한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국내 병원에서도 탈장을 치료하지 못해 독일까지 건너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