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과거 논문 표절 의혹 딛고 비대위원장으로 우뚝?

사진 출처 = 전희경/연합뉴스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목 받고 있다.

전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놓고 당내에서 김성원·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당밖에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와 박찬종 변호사 등과 경쟁하기 때문이다.

2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은 전희경 의원에 대해선 "다양한 보수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당 우파 정체성 수호하는데 힘썼다"며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핵심 우파 가치를 지키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4월 전 의원은 이화여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 논문 표절에 휩싸였다.결국 2017년 3월 전 의원은이 이화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측에 자신의 석사학위를 반납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다.

한편 전 의원은 뉴라이트 성향의 보수단체 자유경제원 사무총장과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등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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