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현 후보 본격 선거전 돌입

7·28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충남 천안을 후보로 공천된 박중현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전 돌입을 선언했다.박중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총선에서 선진당에게 보여줬던 충남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 달라”며 “선진당 변화와 쇄신의 선봉에 서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6.2지방선거는 현 여권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자, 충남의 여당격인 자유선진당에 대해서도 회초리를 주신 선거였다”면서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려고 하는 선진당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을 “의학박사 출신의 패기만만한 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때 묻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박중현 후보는 연세대학 의학박사로 연세대와 이화여대 외래교수를 지냈다. 또한 천안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뉴라이트 의사연합 충남사무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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