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에 참가하는 대전과기대 학생들이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과기대 제공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12일 교내 혜천타워 세미나실에서 해외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연수에는 간호학과 16명, 의료관광코디네이션과 2명, 임상병리과 1명, 치위생과 4명, 호텔외식관광과 2명, 과학수사과 2명, 물류유통경영과 1명, 유아교육과 2명 등 3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 중 5명은 뉴질랜드, 25명은 말레이시아로 각각 21일과 22일에 연수를 떠난다. 연수 기간은 4주로 어학연수와 함께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1학기 동안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어학연수 과정을 이수했고, 출석률과 어학점수, 면접 및 OPIC 점수 결과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 총장은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고, 학교와 국가를 대표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 어학연수와 현장실무 경험을 잘 쌓고 돌아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