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14일 후보자등록…15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실시지역 총8곳을 확정했다.확정된 재·보선 지역은 재선거 지역 1곳, 보궐선거 7곳으로 ▲서울 은평을(재선거)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충북 충주 ▲충남 천안을(이상 보궐선거)이다.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충남 천안을 지역구는 천안시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성정1동, 성정2동,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 백석동, 부성동이다.재보선 후보자등록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지역 선관위별로 실시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마감 다음날인 15일부터 시작된다.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주민등록지 구·시·군 장에게 부재자신고를 해서 부재자용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선거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선거일인 내달 28일 투표 진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안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도 광역조사팀을 운영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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