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엔젤스파이팅 제공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 '직쏘' 문기범(30, 부산 팀매드)과 '티렉스' 잠보앙가 드렉스(26)가 국내-외 대표 챔피언들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한다.

문기범과 잠보앙가 드렉스는 오는 23일 월요일, 서울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 참가한다.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은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우리 주변 생활과 배움이 부족한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다.

제7경기 -65kg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 방어전에 나서는 문기범은 지난 11월 '판크라스 강자' 사쿠타에게 승리하며, 초대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프에 올랐다.

그와 한판 대결을 펼칠 잠보앙가 드렉스는 필리핀 대규모 종합 격투대회 'URCC'의 페더급 챔피언 출신이다. 어린시절부터 가라데를 익힌 잠보앙가는 필리핀내 중소 종합 격투대회에 입지를 다졌다.

문기범은 "잠보앙가는 국외를 대표하는 챔피언이다. 지금까지 싸웠던 상대 중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하나, 어차피 승자는 바로 나다. 대회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들의 한판 대결이 펼쳐지는 "엔젤스파이팅 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은 '입식 격투기 혁명가' 노재길과  '코리안 베어' 임준수의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탈환이 메인카드다.  

이 밖에도 '키르기스스탄 괴수' 틸렉, '쿵푸팬더' 용선하, '깨발랄' 양서우, '미녀 가라테 파이터' 스즈키 마리야, '부산협객' 박현우, 빅터 알림벡 울루 등 국내-외 유명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7 & 스테이지 오브 드림의 입장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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