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김지철·함소원♥진화·미나♥류필립 나이차이 불구하고 "사랑해"

신소율(왼쪽)과 김지철[연합뉴스 자료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

최근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부부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먼저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1년째 교제 중이다.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신소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전해왔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해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했으며 김지철은 다수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현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또 지난 2월 배우 함소원과 중국 SNS 스타 진화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전 함소원의 부모님은 진화의 나이가 어려 결혼을 반대했지만 진화의 어른스럽고 늠름한 모습을 보고 결혼을 허락했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진화는 방송 촬영 내내 아내 함소원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봐 전 스태프를 미소짓게 했다고 전해졌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함소원-천화 부부의 경우 다정한 연하 남편을 통해 판타지나 로망을 대리 충족시켜주기도 하고, 동시에 노산이나 난임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조명하기도 한다"며 "사회적으로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요즘 더 공감대를 확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마지막으로 지난 13일 방송한 KBS 2TV '연예가 중계'에는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류필립은 "이렇게 축하받을 수 있는 결혼식일거라고 생각못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혼인신고할 때와 달리 결혼식을 하니까 진짜 부부가 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미나는 "둘 셋 낳고 싶은데 나이가 많다보니 가능할지. 신혼여행까지 노력해보고 안되면 의학의 힘을 빌릴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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