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130여 기업 모집/사업비 75% 이내 최대 5000만원/재창업자는 소비자 반응조사 의무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0일까지 2018년 재도전성공패키지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대상자 10명을 포함해 총 130여 명이다. 중기부는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에 대해 최대 5000만 원(총 사업비의 75% 이내)을 지원한다.

투자연계형 프로그램과 관련해 투자형에 선정된 기업은 재도전성공패키지와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게 되고 2년차에도 후속자금지원과 기술개발지원을 받는다. 또 올해부터는 사업모델고도화가 필요한 재창업자에 대해 소비자 반응조사를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실제 고객 반응에 따라 제품을 빠르게 전환시켜 실패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mss.go.kr) 또는 창업넷(k-startup.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원 중기부 재기지원과장은 “지원한 기업 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향후 투자 IR 등을 통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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