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김병만·닉쿤·구구단 세정 mdrs 에서 화성 체험 "눈물 흘리기도"

'갈릴레오' 출연진

mdrs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하지원을 비롯해 개그맨 김병만, 2PM 닉쿤, 구구단 세정이 화성과 똑같이 만들어진 미국 유타 주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를 찾아 7일 동안 화성을 체험했다.

MDRS는 전 세계 우주 과학자들에게 과학적 실험을 목적으로만 허용되는 곳으로, 제작진은 이곳에서의 촬영을 위해 수개월의 설득 작업을 거쳤다.

'갈릴레오' 출연진들은 이곳에서 우주 환경에서의 생존, 탐사, 과학 실험 등에 참여했다.

이들의 경험은 MDRS에서의 로그 기록으로 남아 앞으로 화성 인간 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로 쓰인다.

촬영은 지구에서 진행됐지만, 출연진들은 실제 화성에 있는 것처럼 감정 기복을 겪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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