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해영 의원 최고의원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부산 연제구) 의원이 16일 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남을 대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최고위원이 꼭 필요하다"며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민주당의 세대 혁신을 준비하고 한반도 평화경제를 이끌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최고위원이 되면 가칭 '한반도 평화경제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 의사를 밝히거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의원은 안민석, 유승희, 박홍근, 유은혜, 전현희, 김현권, 박광온, 박주민 의원 등이다.
민주당은 8·25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과 관련해 20일부터 21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은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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