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염 얼마나 심하길래...최고 기온 38도까지

비폭탄으로 초토화 된데 이어 이번엔 일본 전역에 폭염이 덮치면서 온열질환 추정 증세로 인한 사망자가 8명이나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오전 기준으로 도쿄 일부지역은 34.5도까지 올라갔으며 나고야, 교토, 기후현, 사이타마, 오이타현 등은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에서는 ‘바다의 날’인 16일까지 연휴가 이어지자 자원봉사자 1만명 이상이 주말부터 폭우 피해 현장으로 갔는데, 폭염으로 병원에 실려 가는 자원봉사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폭염 원인으로는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 더위도 그만큼 빨리 찾아온 것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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