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스타그램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사람들의 편견된 시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엠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의 편견들로 인해 제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다”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엠버는 운동복을 갖춰 입은 채 건강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보일 듯 말 듯한 복근이 눈길을 끈다.

엠버는 “점점 제 몸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연약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야심과 목표를 포기했다”며 “더 이상 그런 사람이 아니다. 더 열심히 하고 더 강해지고, 이런 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중성적인 이미지 탓에 여러 논란에 시달린 엠버는 '내 가슴은 어딨냐고?'라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여성다움을 강요하는 시건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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