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청사 의회동 화장실 시설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본관동과 의회동, 3개의 별관으로 나뉘는 구청사는 최근 신축한 별관을 제외하고 화장실 시설 노후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구는 지난해 6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본관동 화장실 전체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먼저 마치고 올해 의회동 공사를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단장한 화장실 내부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선반을 설치하고 복도 벽면에 중구를 대표하는 뿌리공원 실사 사진을 부착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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