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에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주체들이 대전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호 교류·화합하는 공동체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사회적기업 중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37개 기업(마을기업 10, 사회적기업·협동조합 17, 자활기업 10)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각인시켜 호응도를 높이고 기업제품 홍보와 문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부스와 기업제품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가 사회적 가치로 중시되는 요즘 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협력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