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복면강도가 침입해 현금 4300만 원을 빼앗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께 영주시 순흥면 흥주새마을금고에 복면에 안경과 모자를 쓰고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후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
흥주새마을금고는 직원 4명(남자 2명, 여자 2명)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다. 
경찰은 새마을금고 폐쇄회로(CCTV)의 범행장면을 공개하고 주변의 CCTV 분석과 직원 등을 상대로 도주로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