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나와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를 밝혀 화제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이날 방송에서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제헌의 의미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우리나라가 주 5.5일 근무였고 토요일은 네 시간정도만 근무를 했으니까. 그런데 2003년부터 주 5일이 시행됐다. 그러면서 1년 중 휴일이 많다는 의견이 나왔고 그래서 공휴일을 재정비해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노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