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선통화 및 팩스 송·수신도 가능”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완전히 복구됐다.

국방부는 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 복구 작업을 종료, 16일부터 모든 기능이 정상화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월 9일 이후 동케이블을 이용한 육성통화만 가능했으나, 현재 동케이블 외에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통화 및 팩스 송·수신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판문점에서 열린 장성급회담에서 남북은 서해지구 및 동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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