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402m 인도교
11월까지 공사 마무리

예당호 출렁다리 주탑 사진

예산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당호 출렁다리(응봉면 후사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출렁다리는 주탑 공사를 마무리 하고 케이블 및 거더(다리 구조물) 설치 공정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안전에 유의해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당호의 둘레 40㎞, 동서너비 2㎞라는 의미가 부여된 동양 최대 규모의 인도교로서 402m에 달하며, 주변에는 170m의 수변 산책로와 140m의 부잔교가 조성된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관광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느린호수길, 봉수산자연휴양림, 덕산온천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 다시 찾는 예산군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관광의 대표 상징물이 될 출렁다리인 만큼 안전에 유의, 최선을 다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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