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 주요현안 논의

사진은 지난 16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초·중·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 모습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교육의 백년지대계 마련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가 군수는 민선7기 태안교육 발전에 대한 교육계와의 의견 공유를 위해 지난 16일 태안교육장과 27개 초·중·고교 교장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선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명문고 육성 사업 ▲태안군사랑장학회 장학금 지원 ▲태안학사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지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등 태안교육의 현안문제들이 새 태안 시대를 맞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등 태안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지역의 인재 양성 등 태안교육의 백년지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태안 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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