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공주지사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휴게소는 선진국형 위생제도인 위생등급제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예방을 위해 시행 중이며 식중독 발생률이 10~30% 감소해 제도의 효과도 입증됐다.

휴게소는 휴게소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믿음을 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위생등급제 심사를 거쳐 합격 판정을 받았고 믿음과 신뢰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맛과 멋 그리고 믿음과 신뢰로 고객을 맞을 준비가 됐다”라며 자신감있게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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