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청권의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거래량이 전월보다 소폭 줄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충청권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799건으로 전월(7127건)보다 4.6%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대전은 2108건이 거래돼 전월(2072건)보다 1.7% 늘었고 세종은 332건이 거래돼 전월(391건)보다 15.1% 감소했다. 충남은 2539건으로 집계돼 전월(2511건)보다 1.1% 늘었고 충북은 1820건으로 나타나 전월(2153건)보다 15.5%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만 1983건으로 전월(1만 2916건)보다 6.5% 감소했다. 대전은 5월 3866건에서 지난달 3835건, 세종은 같은 기간 1062건에서 1047건, 충남은 4967건에서 4416건, 충북은 3021건에서 2685건으로 감소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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