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감격시대' 14일 목척교서 개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울부짖던 8·15 광복의 뜨거운 함성이 대전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광복 73주년 기념 한마음축제인 '제7회 감격시대'가 14일 오후 7시 목척교 수변광장에서 펼쳐진다.

광복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와 금강일보가 주최하고 대전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제7회 감격시대는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광복의 벅찬 감동을 재조명한다. 행사는 제1부 식전공연과 제2부 개회식, 제3부 광복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길공섭 추진위원장(동구문화원장)은 “뜻깊은 광복 73주년을 맞아 그날의 벅찬 감동을 조명하고 지역 화합과 번영을 도모하는 행사”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한 범시민 나라사랑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광복 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이번 행사는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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