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배재대 21세기관

대전 서구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한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에서 벗어나 지역 대학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시도는 제8대 의회 출범에 맞춰 주민과 소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의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구의회는 청년 실업문제가 사회 초년생들에게 희망과 의욕을 떨어뜨리는 만큼 그 어느 일자리 문제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러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청년고용 노력에 의회도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찾아가는 현장의회를 기획했다.
김창관 의장은 “대학생들과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회상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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