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바르게살기운동 대치면위원회(위원장 현찬봉)는 17일 관내 소재한 수정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학생들의 실천을 당부하고,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또한 캠페인에 이어 휴가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칠갑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 일대와 도로변에서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현찬봉 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바르게 자라나는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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