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프랑스 로렌대(Universite De Lorraine)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대학은 향후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세계적 기업 다쏘 시스템의 3D Experience Platform을 활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할 계획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로봇’ 분야의 기술과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 스마트융합기술센터와 로렌대학교의 DITEX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산업기술 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로렌대학교는 5만여 명의 재학생과 3천7백여 명의 교수진 그리고 60여 개의 연구소를 보유한 프랑스 메이저 대학으로 산하 DITEX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쏘 시스템(Dassault Systemes)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가상현실로 연결해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관련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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