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주 원장(사진제공=솜씨좋은산부인과)

여름은 여성을 위한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이나 피서지에서도 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위해 몇 달 전부터 몸을 만들거나 패션연출을 준비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이와 비례하여 부부 혹은 커플의 잠자리에 대한 욕구나 횟수도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원활한 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질교정술과 관련하여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질축소성형수술(=이쁜이수술) 또한 수술과정이나 관리를 우려해 무더운 여름철을 기피하는 심리도 작용하는데, 요즘과 같이 이쁜이수술에도 첨단기술이 접목되어 깔끔하게 완성하는 수술이 있는가 하면, 수술 후 관리 및 훈련프로그램 역시 이전과 달리 과학적,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계절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 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수술방법의 차원에서는 과거, 질의 속은 그대로 둔 채 입구절개봉합 방식 위주의 기존 수술에서 벗어나, 질속 전체를 고르게 좁혀 분비물의 고임을 방지하면서도, 성기능개선을 함께 이루어 내는 등 성기능과 질건강 개선을 동시에 이루는 수술이 대세다.

이와 관련하여 윤호주 원장(산부인과전문의, 의학박사)은 "이쁜이수술인 ‘후방질원개수술’은 8자근육강화술과 함께 정밀박피봉합술이 동시에 이루어져 기존 수술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각종 부작용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방질원개수술은 먼저 내려온 자궁을 원위치로 올려 고정시켜 자궁을 보호하고, 자궁경부 부근부터 입구를 향해 좁혀 나오는 기술로, 이완되어 얇아진 질의 바닥을 박피한 뒤 봉합함으로써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를 더한다.

이때 ‘질점막박피 봉합술’이 핵심기술로서, 질조직을 1mm 이내로 벗겨내 봉합을 하는 초정밀 기술이다. 이로 인해 신경과 분비샘 혈관의 손상을 막아 질의 성적 쾌감 기능을 처녀적과 같은 상태로 돌려줌은 물론 질과 자궁건강까지 개선해 준다.

뿐만 아니다. 질과 항문부위의 회음부 괄약근육도 개선하는 8자근육강화술은 입구의 탄력을 원천적으로 강화해 주어 남녀 모두에게 만족스런 성생활을 제공한다.

질입구는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도록 이전보다 작아져 만족스런 성생활이 가능하고 변비, 요실금방지, 질 수축력강화는 물론 힙업 효과까지 거둔다. 질과 항문사이의 회음부 길이가 더 길어짐으로써 미관과 위생에도 좋다.

산부인과 전문의 윤호주 원장은 “언뜻 생각하면 여름철에 증가하는 성적인 욕구와, 무더운 날씨의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상호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쁜이수술 분야의 의술발전이 더 이상 여름철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도록 만들어 주었다” 면서 “다만 수술 전에 수술방법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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