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김선재 교수 등 국내 최고의 학자 참여

‘지방정부의 정책역량과 정책관리’에 관한 학술대회가 20~2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충주)에서 개최된다. 

한국지방행정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 건국대 지식콘텐츠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정책역량에 관한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한국지방행정학회 양덕순 회장의 개회사와 건국대학교 이상엽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모두 6개의 패널이 준비됐다. 

패널 l(중앙정부의 정책과정)에서는 양덕순 교수(제주대)의 사회로, 노광호·서은주 선생(연세대 대학원)의 “사드배치 정책과정 분석: 다중흐름모형과 정치적 관리의 관점을 중심으로” 논문과 노은경 선생(성균관대 대학원)의 “물관리기본법 정책변동과정 분석” 논문이 발표된다.

패널 2(지방정부의 정책관리)에서는 최영출 교수(충북대)의 사회로, 정다정·문승민 선생(연세대 대학원)의 “지방정부는 정책모방의 대상으로 누구를 탐색하는가” 논문과 정도효·이영규 선생(성균관대 대학원) · 배수호 교수(성균관대)의 “지방자치단체간 탄력세율 적용 여부가 재정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분석” 논문이 소개된다.

패널 3(갈등관리체계)에서는 심준섭 교수(중앙대)의 사회로, 조은영 선생(방송동신대)·김광구 교수(경희대)의 “합의형성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조건에 관한 연구” 논문과 이나현·쉐우킨 선생(경희대 대학원)의 “갈등해소를 위한 대화협의체 구성에 관한 연구”의 논문이 발표된다.

패널 4(지방정부와 정책역량)에서는 이상엽 교수(건국대 대외부총장)의 사회로, 최영출 교수(충북대)의 “ODA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논문과 서은주 선생(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중앙정부 및 주요 지자체의 미세먼지 관리정책 변화에 관한 연구” 에 대해 논의된다.

패널 5(지역 갈등·재난 관리)에서는 김진욱 교수(혜전대)의 사회로, 김주경 교수(두원공과대) · 강제상 교수(경희대)의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갈등 및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 주민참여를 중심으로” 논문과 김창진 선생(성균관대 대학원)의 “지역의 고령화가 재난관리예산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발표된다.

패널 6(지역자원 활용과 융복합적 접근)에서는 김선재 교수(배재대)의 사회로, 오용환 대표(SJ International, Inc.)의 “지역자원 말 태반을 활용한 코스메틱 개발”이 논의된다.

21일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김광구 교수(경희대)의 사회로, 배수호 교수(성균관대)의 “지방정부와 공공성의 재탐색: 유학사상의 공·사 논의를 중심으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암 기자 rockj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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