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금 149억여원으로 늘어

18일 원종찬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왼쪽)이 충남신용보증재단 정철수 이사장에게 소상공인 지원 확대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18일 충남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9억 800만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이로써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의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은 149억 500만원으로 늘어났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도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기부 출연기준을 변경해 출연금을 대폭 늘려왔다.
출연한 기금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사용된다.

원종찬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현장중심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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