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8일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맞춤 급식조리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단체급식 실무 위주의 조리법과 기술을 터득하는 과정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급식조리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수요를 파악해 이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급식 조리 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까지 3개월 동안 주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들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회사 구내식당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 재진출 기회 제공 등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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