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이 운영 중인 새빛 야간 공부방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동명중 제공

동명중학교(교장 신경식)는 사교육비 절감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을 위해 새빛 야간 공부방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본교 3층 새빛 야간 공부방에 독서대를 설치하고 조명시설을 교체하는 등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새빛 야간 공부방은 자기주도학습반과 사이버학습반(EBS, e학습터)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사 2명이 지도하고 있다. 야간 하교길은 남대전지구대가 안전귀가를 돕고 있다.

동명중 관계자는 “학생들은 새빛 야간공부방 운영으로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울 수 있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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