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17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초복을 맞아 ‘한 끼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INS는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장애인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과일 등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엔 KINS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성에 대한 사전교육을 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KINS와 유성구복지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토대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향후 1년간 양 기관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김장나누기, 난방비 지원과 같은 봉사 및 나눔 활동은 물론 사랑의 바자회, 장애인 인턴채용 지원, 복지관 행사시 KINS 차량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게 된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