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7월 20일=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자국을 남기다.

닐은 1930년 8월 미국 오하이오주 와파코네타 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비행기 등에 관심이 많았고 퍼듀대의 항공기관학을 전공한 뒤 곧바로 해군 항공대를 지원했다. 이후 6·25전쟁에 참전해 78차례의 전투기를 조종했고 이후 고속비행기지에서 900차례의 시험비행을 진행했다.

이 같은 경력으로 미항공우주국(NASA)에 들어가게 됐다. 당시 미국은 냉전으로 소련과 무한경쟁에 돌입했는데 우주항공 역시 경쟁분야였다. 소련이 먼저 1957년 10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자 미국은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적임자는 닐이었다.

닐은 1969년 7월 16일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을 향해 출발했다. 그리고 나흘 뒤인 1969년 오늘 달에 착륙해 처음으로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유명한 말을 남긴다.

“이 첫걸음은 한 인간에게 있어서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게 있어서 커다란 첫 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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