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연구재단에서 열린 네트워크 회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구재단 제공

한국연구재단은 대전소재 5개 공공기관이 지난 18일 연구재단에서 ‘대전지역 사회적 가치 혁신 네트워크’를 공동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5개 공공기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구재단이다.
혁신 네트워크는 5개 공공기관이 지닌 자원과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해 대전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번 혁신 네트워크 회의에선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경영혁신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에 협업 가능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시민들의 보다 활발한 경영참여를 위해 현재 각 기관에서 활용 중인 시민혁신자문위원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시민혁신자문위원은 기관 경영과 사업운영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시민대표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고객, 협력업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각 기관의 다양한 경영혁신 아이템에 대한 치열한 토론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3대 중점 추진방향인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모색, 시민안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낙후된 지역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도출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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