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5개구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리지역 무형문화재 순회공연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를 개최한다. 무형문화재 공연은 27일 관저문예회관을 시작으로 총 5회 진행된다. 첫 공연인 27일 관저문예회관에서는 대전웃다리농악과 대전향제줄풍류가 공연되고 내달 29일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살풀이춤과 판소리 ‘춘향가’가 무대에 오른다. 9월 19일에는 유성초등학교에서 앉은굿과 매사냥이 진행되며 10월 24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들말두레소리와 승무, 11월 28일 중구문화원에서는 판소리고법과 입춤이 공연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형문화재전수회관 042-632-838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djich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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