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지 34년 된 서울 관악구 신림동 건영아파트가 재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착공까지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서울시는 19일 개최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건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2층 492세대로 1984년에 지어진 건영아파트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20층 601세대로 변신하게 된다.
조합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시설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최종 건축계획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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